강아지 브로콜리 먹어도 될까? 급여방법은?

안녕하세요! 토리네입니다. 저희도 자주 먹는 야채 브로콜리를 강아지에게도 먹일 수 있을까요? 오늘은 강아지에게 브로콜리를 먹여도 되는지와 먹여도 된다면 브로콜리를 대체 어떻게 먹이면 좋은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복잡하지 않고 핵심만 알려드리는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강아지에게 브로콜리 먹여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아지에 브로콜리를 급여하셔도 됩니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을 비롯해 인돌-3-카비놀 등의 발암억제 성분이 다량 들어있습니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브로콜리는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C, 철분,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채소입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하지만, 브로콜리는 브로콜리의 모양의 특성상 먼지나 애벌레 등의 이물질이 들어가기 쉬워서 흐르는 물에 대충 씻었다가는 송이가 뻑뻑해서 내부를 제대로 세척하기는 어려운 채소입니다. 

 

브로콜리는 흐르는 물에 씻지 않고 이렇게 물에 브로콜리 머리 부분을 30분간 담가두면 머리 부분의 송이가 열리면서 흙이나 이물질, 벌레 등이 빠져나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니 세척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브로콜리 급여하는 방법

 

각종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브로콜리를 강아지에게 생으로 먹여도 좋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평상시에 강아지 토리에게 브로콜리는 급여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깨끗이 세척한 브로콜리를 준비하고, 브로콜리의 밑동은 특히나 강아지들에게는 무척 질길 수 있으니 질긴 부분은 잘라서 버리고 적당한 양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그대로 물안에 브로콜리를 담가서 삶아서 주어도 되지만 그렇게 삶게 되면 브로콜리의 좋은 영양소가 많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의 영양소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자면, 냄비에 물을 넣고 그 위에 채반을 올리고 채반 위에 브로콜리를 올려서 준비합니다. 

 

물이 끓으면 냄비 뚜껑을 닫고 뜨거운 김으로 브로콜리를 5분 정도 익혀주는 것이 브로콜리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영양소를 지키는 방법, 너무 간단하죠?

 

 

이렇게 데친 브로콜리는 많이 뜨겁기 때문에 접시 위에 올려놓고 실온에서 2분 간 식혀줍니다. 그러면 강아지가 딱 먹기 좋은 따뜻한 열감이 있는 정도로 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열감을 지키고 있는 브로콜리를 강아지 토리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찢어서 준비를 합니다. 강아지가 소형견일 경우 너무 큰 사이즈의 브로콜리를 주게 되면 강아지 목에 걸릴 수 있으니 작은 소형견이라면 반드시 작게 찢거나 잘라서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브로콜리는 이렇게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을 해주면 며칠 동안 강아지 간식은 걱정이 없습니다. 강아지가 사료는 먹었지만 간식을 먹고 싶을 때, 냉장고에서 꺼내 전자레인지에 15초만 데워서 주면 간편하게 줄 수 있고 강아지는 건강한 간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강아지 토리 브로콜리 먹어보기

 

저희 집 강아지 토리는 건조된 브로콜리 간식을 종종 사주곤 하는데요. 건조된 브로콜리보다 이렇게 데쳐준 따뜻한 브로콜리를 더욱 좋아하고 정말 잘 먹습니다. 

 

 

하지만, 처음 브로콜리를 먹는 강아지라면 조금만 먹여보시고 설사나 구토,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신 후 급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들마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야채가 있을 수 있고, 아무리 영양 만점 브로콜리라고 하더라도 과하게 먹는 경우에는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적당량을 급여하시고, 반응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고, 강아지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브로콜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제 포스팅이 견주님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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