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딸기 먹어도 될까? 주의사항은?

안녕하세요! 토리네입니다. 12월, 겨울에 딸기가 제철과일이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달콤하고 상큼한 딸기를 먹을 때면 강아지도 달려와 제 앞에 앉아있기도 한데요. 사람이 먹어도 되는 딸기를 강아지도 먹어도 되는지, 먹어도 된다면 급여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자, 그러면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요?
 

강아지에게 딸기를 먹여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딸기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입니다. 강아지에게 싱싱한 제철과일을 주는 것은 체중관리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중 딸기는 비타민C와 수분이 풍부하며, 강아지에게도 좋은 과일입니다. 
 

 
또한, 딸기는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을 강화시키며 섬유질이 풍부 하여 비만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딸기에는 칼륨, 요오드,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고 무엇보다 항산화물질이 있어서 각종 질병을 예방해 주는 기특한 과일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과일이라 하더라도 주의할 점은 존재합니다. 
 

강아지에게 딸기를 먹일 때 주의할 점

 
강아지에게 딸기를 급여할 때는 딸기의 꼭지와 잎사귀는 반드시 떼어서 급여해야 합니다. 딸기의 꼭지와 잎사귀가 강아지에게 나쁜 영향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잎사귀는 질기기 때문에 강아지 소화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에게 딸기 한알을 그냥  주게 되면 강아지는 잎사귀도 다 먹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견주님들께서 각별히 신경 써서 꼭지를 떼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딸기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후 꼭지를 제거하여 잎사귀를 떼어내어 준비해 줍니다. 이때는 반드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치아 구조상 음식을 꼭꼭 씹어서 먹지 않고 급하게 삼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딸기를 통째로 급여하지 말고 잘게 잘라서 강아지가 씹지 않아도 소화시킬 정도의 사이즈로 작게 잘라서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소형견 같은 경우에는 목에 걸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가지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에게는 과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 딸기를 먹어보는 강아지라면 급여하기 전에 아주 조금만 먹여서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과 먹은 후 토는 하지 않는지 꼭 확인하신 후 강아지에게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그때 급여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라 하더라도 과한 양을 먹이게 되는 경우 강아지가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많은 당분 섭취로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으니, 소형견 기준으로 손가락 반 마디정도의 양만 먹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 토리는 딸기를 맛있게 먹을까요?  저는 토리에게 딸기를 먹여보고 싶은데요. 토리는 딸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딸기를 작게 잘라주어도, 먹지 않습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과일인 딸기를 꼭 먹여보고 싶지만 강아지 토리가 좋아하지 않으니 별수 없습니다. 
 
강아지 토리도 언젠가는 딸기를 맛있게 먹는 그날을 꿈꾸어 보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제 포스팅이 견주님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강아지와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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