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은 하네스를 잘 착용하나요? 저희 집 토리는 산책 시 하네스를 불편해해서 목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목줄보다는 하네스가 훨씬 편할 거 같은데 저희 토리는 그렇지 않나 봐요
그래서 며칠 전 강아지가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하네스는 없을지 검색을 하게 되었고, 그중 마음에 드는 하네스가 있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구입한 하네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내 돈 내산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강아지 하네스
제가 구입한 하네스는 '멍템 앞섬 방지 강아지 하네스'이며 쿠팡에서 19,82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토리는 가슴이 닿는 하네스를 하게 되면 많이 답답함을 느끼는 거 같았습니다. 앞섬 방지 강아지 하네스의 아이디어도 좋았지만, 일반 하네스와는 다르게 가슴 부분에 연결되는 부분이 없어서 토리에게 답답함을 줄여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섬 방지 강아지 하네스
앞섬 방지 강아지 하네스는 앞, 뒤에 고리가 각 한 개씩 있습니다. 산책을 견주와 발맞춰 잘 다니는 강아지들은 뒤 고리에 줄을 연결하여 다니면 되고, 견주보다 빨리 가는 강아지들에게는 앞 고리에 줄을 연결하여 혼자 달려가는 강아지의 발걸음을 멈추고 견주와 함께 산책을 유도하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정말 아이디어 상품인 거 같고 나란히 발맞추어 걷는 산책이 가능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 고리 사용 시 강아지가 돌진하게 되면 바로 견주님 방향으로 회전하게 되는데, 돌진하면 몸이 돌아가는 불편함이 싫어서 걷게 만드는 원리라고 합니다.
토리에게 앞섬 방지 하네스 착용해 보기
토리는 5.3k이며, L사이즈가 넉넉히 잘 맞았습니다. 멍템 앞섬 방지 하네스는 착용방법이 3초면 끝난다고 해서 정말 그럴까? 의문이 들었으나 직접 해보니 정말 간단했습니다.
하네스를 머리에 넣고, 버클을 똑딱 채워주기만 하면 끝이 납니다. 설명 그대로 3초면 입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섬 방지 기능도 좋았지만 밤 산책 시 빛 반사 스티치가 있어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강아지를 급하게 멈추어야 할 때 등 손잡이가 있어서 빠른 통제를 할 수 있는 딱 있어야 할 기능이 있는 하네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저희 집 토리에게 아직 하네스는 무리인가 봅니다. 간식을 주며 유도해 봐도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당분간은 연습을 시키며 이 좋은 하네스로 산책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딱, 필요한 기능만을 갖춘 하네스를 찾으신다면 멍템 앞섬 방지 하네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도 내 돈 내산 리뷰가 견주님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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