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강아지 사료를 한 가지 종류만 먹이시나요? 저희 집 강아지 토리는 한 가지 사료만 먹게 되면 금방 질려해서 몇 가지 사료를 바꿔가며 먹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잘 먹었던 사료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 사료는 위시본 독 그레인프리 오리입니다. 솔직한 내 돈 내산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강아지 사료 위시본 오리고기
위시본 사료는 마니아층분들께는 너무 유명해서 많이 아실 거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종류는 오리고기이며, 1.8kg에 32,000원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네이버 쇼핑 최저가로 검색을 해서 최저가인 업체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무료배송이며, 주문한 지 이틀 만에 받은 거 같습니다.
위시본 독 그레인프리 글루텐프리 오리고기 살펴보기
위시본 사료를 처음 접했던 계기는 강아지 토리가 췌장염에 걸\려서 시중에 사료를 먹일 수 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지방 사료를 알아보다가 강아지들에게 기호성이 뛰어나다고 해서 구입을 했었습니다. 췌장염이 다 나은 후로도 가끔 주문해서 먹이고 있고요. 여전히 잘 먹습니다.
위시본은 뉴질랜드 수의사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이며, 중단백, 저지방 사료로 일부 질환이 있는 강아지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사료입니다. 뉴질랜드 자체공장에서 엄격한 관리하에 제조가 되고 있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에서 만들어진 사료라고 합니다.
위시본의 원료는 자연방목 원료를 사용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GMO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뉴질랜드산 고기와 채소, 허브가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점이 많은 위시본 사료이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는데요. 일단 소형견이 먹기에는 사료 입자의 크기가 좀 클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0mm이라고 하니, 우리 강아지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사이즈인지 확인을 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자연산 허브가 원료로 사용되다 보니, 허브향이 굉장히 진하게 납니다. 향에 굉장히 민감한 강아지라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만 제외하면 나무랄 때 없는 사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토리가 먹고 난 후 변 상태가 훌륭하고 위시본 사료를 먹은 후 한 번도 토한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건강한 사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시본 사료는 별도로 소분되어 있지 않고 지퍼백을 오픈하면 이렇게 통째로 사료가 담겨있습니다. 사료를 오픈했더니 진한 허브향기가 퍼지네요.
가끔 강아지 사료 냄새가 저에게 역할때가 있어서 괴로운 적이 있었는데, 저는 허브향을 좋아해서인지 일반 강아지 사료 냄새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강아지 체중관리, 피부모질, 배변상태, 식분증을 고민하고 계시는 견주븐들께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위시본 사료 오리고기 먹어보기
토리는 이렇게 사료를 한 알씩 줘도 잘 먹고 식기에 통째로 주어도 잘 먹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사료라도 계속 먹다보면 질리듯이 강아지에게 잘 맞는 몇 가지 종류의 사료를 구입하셔서 로테이션으로 주시면 강아지도 행복하고 맛있게 먹는 반려견의 모습을 보는 견주도 행복해집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견주가 조금만 신경 쓰면, 우리 집의 반려견은 행복해질 수 있겠죠? 오늘도 저의 리뷰가 견주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