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강아지 사료를 자주 바꿔주시나요? 저희 집 토리는 입도 짧고 한 가지 사료만 먹이면 너무 질려해서 잘 먹었던 사료 몇 가지를 구입하여 로테이션으로 급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구입한 사료 중에서 하림사료를 너무 잘 먹어서 오리고기로 만든 크런치 버전의 하림 사료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하림 사료 오리고기 크런치가 토리에게 잘 맞는지 오늘 자세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강아지 사료 '하림 더 리얼 크런치 어덜트' 오리
하림 더리얼 사료는 씹히는 맛의 즐거움을 주는 '크런치'와 부드럽게 씹히는 '오븐 베이크드'가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하림 더리얼은 오리고기 크런치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쿠팡에서 1.6kg, 28,9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얼마 전에 구입했던 하림 사료 '더리얼 오븐베이크드 닭'의 자세한 후기는 이전 포스트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하림 더리얼 크런치 어덜트 '오리'
하림 사료는 사료가 한꺼번에 담겨있지 않고 적당한 양을 소분하여 8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소분되어 있으면 강아지 밥 주는데 편하고 사료가 눅눅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하림 더리얼 크런치 성분 알아보기
조단백질 25% 이상, 조지방 16% 이상, 조섬유 5% 이하, 조회분 9% 이하, 칼슘 0.7% 이상, 인 0.6% 이상, 수분 10% 이하입니다. 기존사료에서 더리얼 사료로 교체하실 때는 일주일정도 기간을 가지고 더리얼 급여량을 점차 늘리셔야 합니다.
급한 마음에 새로운 사료를 갑자기 주면 강아지가 배탈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더리얼 크런치 하림사료가 좋은 이유는 육분이 아닌 생고기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한 가지 육류 오리만을 사용하여 알레르기는 방지해 주고 기호성은 좋게 만들어서 안심하고 강아지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베리류와 병아리콩을 사용하였습니다.
더리얼 크런치 사료는 도넛모양에 바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다양한 영양소뿐만 아니라 강아지들에게 씹는 즐거움도 주어서 씹는 걸 좋아하는 강아지들에게 특히 기호성이 좋을 거 같습니다.
하림 더리얼 크런치 오리사료에는 블루베리, 마퀴베리, 아사히베리, 녹차와 오메가가 풍부한 피시오일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시금치, 케일, 양배추, 토마토, 완두콩, 병아리콩 치커리 등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7가지 녹황색 채소도 섭취할 수 있어서 강아지들의 영양 밸런스를 맞추어 줍니다.
하림 더리얼 크런치 먹어보기
동그란 도넛 모양의 오리고기와 초록색의 야채, 보라색의 과일로 만들어진 사료가 섞여 있습니다. 남은 사료는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봉된 밀봉테이프로 붙여서 보관을 해줍니다.
토리에게는 기존에 먹였던 하림 더리얼 오븐베이크드 닭고기 보다 크런치 오리버전을 훨씬 더 잘 먹었습니다. 바삭바삭 씹히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렸고, 토리에겐 기호성이 좋아 구입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거나, 야채, 과일을 안 먹는 강아지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사료인 거 같습니다.
특히, 바삭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강아지라면 기호성면에서 정말 좋아할 거 같습니다. 오늘도 제 내 돈 내산 리뷰가 견주님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