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리네입니다. 강아지가 췌장염에 걸렸을 때는 사료도 지방 함량을 낮춘 사료를 급여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저희 강아지 토리가 췌장염에 걸렸을 때 먹었던 강아지 사료 로열캐닌 가스트로 로우펫에 대한 내 돈 내산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 사료 로열캐닌 로우펫
강아지 사료 로열캐닌 로우펫 제품은 강아지 토리가 췌장염에 걸렸을 때 수의사님께서 추천해 주신 사료였고, 췌장염이 완치되었어도 대략 6개월 정도 계속 먹였던 거 같습니다.
강아지가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췌장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췌장염에 걸렸을 때는 이틀정도 수액만 맞으며 금식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틀 후부터 사료를 먹일 수 있었는데요. 그때 처음 로열캐닌 가스트로 로우펫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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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로열캐닌 로우펫은 프리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있어 소화에 도움을 주고 균형 잡힌 섬유질로 구성된 포뮬러는 장 운동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낮은 지방 함량으로 지방 섭취 제한이 필요한 강아지의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췌장염으로 고생하는 강아지들은 반드시 지방을 낮춘 사료를 먹어야 하는데요. 동물병원에서 가장 많이 추천해 주시는 무난한 사료인 거 같습니다.
지방 함량을 제한한 사료이지만 충분한 에너지를 강아지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영양소와 식이섬유 함량을 조절하여 만들어진 사료라고 합니다.
강아지 사료 로얄캐닌 로우펫 제품은 동일한 원료가 습식으로 구성되어 캔으로 된 제품도 있는데요. 제가 이 제품을 일반 사료와 습식 사료 모두 구입하여 토리에게 먹여 보았지만 습식은 정말 먹지 않아서 그냥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습식을 좋아하는 강아지라면 습식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강아지 사료 로얄캐닌 로우펫은 사료크기가 큰 종류와 작은 종류를 선택하여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토리는 소형견이기에 스몰독으로 구입하였고, 실제 사이즈는 소형견이 딱 먹기 좋은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냄새는 로열캐닌 사료의 특유한 냄새와 동일한데요. 저는 원래 로열캐닌 사료의 냄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사료의 냄새도 불호입니다.
강아지 사료 로열캐닌 로우펫 과연 잘 먹을까?
지금은 췌장염이 완치되었고, 다른 사료도 먹이고 있지만, 췌장염은 언제 다시 재발할지 몰라서 다른 사료와 로우펫을 자주 섞어서 급여해 주고 있습니다.
강아지 토리가 잘 먹었을까요? 처음에는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몇 달 동안 로열캐닌 로우펫 사료만 먹다 보니 토리가 너무 질려했습니다. 그래서 지방함량이 낮은 다른 사료들을 검색해 보고 교체를 해주었고요.
그렇지만, 토리가 먹었을 때 확실히 소화에 도움이 되고, 변도 건강한 변을 보기 때문에 집에 항상 쟁여두고 있는 강아지 사료입니다.
많은 날을 로열캐닌 로우펫 사료와 함께하다 보니, 이 사료만 단독으로 주었을 때 토리는 사료로부터 멀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싫다는 걸 온몸으로 표현하는 거겠죠? 지방을 줄인 만큼 맛도 있으면 좋으련만 일반 사료만큼 맛이 있지는 않은가 봅니다. 그런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췌장염으로 고생하고 6개월 동안 잘 먹었던 사료이기에 추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온라인보다 더 비싸게 판매를 하더라고요.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하면 동물병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제 리뷰가 견주님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강아지와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